대체 이 사람들 왜 이런 걸까요? 이 사람들이 밥은 먹고, 숨도 쉬고, 똥오줌도 싸는 인간이라는 것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같은 밥을 먹고 같은 똥오줌도 누고 잠도 자는데 왜 저는 저 사람들의 능력의 1/10000000 도 발휘를 못하는 걸까요? ^^;; 인간의 능력을 넘어, 천재의 경지를 지난 두 명의 사람, 바로 알버트 아인슈타인과 그와 대적할만한, 또는 그를 넘어서는 경지에 있는 존 폰 노이만이 바로 오늘의 포스팅 거리입니다. ^^

 

인슈타인은 워낙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져서 사실,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만, 노이만은 아인슈타인보다도 더 뛰어난 천재였지만, 대중적으로 아는 사람들은 컴퓨터 역사나 공학을 배운 사람 말고는 그다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노이만 역시 20세기 들어서 인류의 과학에 아인슈타인만큼 획기적인 업적을 이룬 사람이고, 그의 능력에 대해서 알면 경외감을 넘어서 짜증이 날 정도로 살아있는 슈퍼 컴퓨터였었습니다.

 

 

진은 EDVAC을 개발한 천재 노이만의 사진중 가장 대중적인 사진입니다. 배경의 컴퓨터가 EDVAC인지는 확실치는 않습니다. 보통 노이만의 업적을 컴퓨터로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입니다. 아마 인류가 낳은 가장 최고의 두뇌라고 불리울정도의 능력을 가진 사람이 바로 노이만입니다. 이런 사람이 돈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는 것이 이상할 정도입니다. 아마 돈에 관심을 가졌다면, 전세계 부자들이 합친 것보다 더 큰 부를 축적했을지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인슈타인을 좋아하는 분들은 조금 불편하실지도 모르지만, 사실 노이만에 대해서 아는 분들중 상당수가 노이만의 능력이 더 위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머리가 얼마나 좋은지 외계인, 악마의 두뇌를 가진 남자, 또는 반신(Demi God)이라고 불리웠을 정도니까요. 그것도 일반인이 그렇게 부르는 것이 아니라, 당대 최고의 두뇌를 가진 오펜하이머, 아인슈타인, 괴델 등이 포함된 집단에서 동료들이 그렇게 칭할 정도이니, 그야말로 천재중의 甲이 되시겠습니다.

 

전에 어디선가 읽은 적이 있는데, 문자를 인지하고 기억하는 형태가 아니라, 보는 그 상태 그대로 사진처럼 기억을 해버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그런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것도 우리는 사진안에 내용을 찾으려면, 사진뷰어에서 리스트 나열해놓고 찾는데 애먹지만, 이 사람은 그 기억안에 있는 내용이나 사물 모두를 데이타베이스처럼 기억하고 있는 살아있는 컴퓨터였죠. 어릴때 놀이가 전화번호부를 기억하는 수준, 6살때 8자리의 나눗셈을 암산으로, 8살때 미적분을 마스터하고 12살때 어렵다는 함수론을 깨우친 남자입니다.

 

억력만 좋으면 그저 그런 천재일 수 있지만, 이해력과 계산능력 또한 컴퓨터는 저리가라(그냥 비교가 아니라 정말로 당시의 컴퓨터보다 빨리) 하는 초인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대최고의 지성을 가진 페르미, 파인먼과의 계산 대결에서도 도구를 사용한 두 사람보다도 훨씬 빨리 암산으로 계산을 해버리는 능력자였죠. ^^ 심지어 자기가 개발한 EDVAC보다도 계산이 더 빨랐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였습니다.

 

 

이만이 고안한 노이만형 구조입니다. 이게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컴퓨터의 기본 구조입니다. 물론 이에 배치되는 하버드 구조가 있기는 합니다만, 대체로 소형의 가전기기에서 주로 사용하는 형태이고, 노트북이든 데스크탑이든, 슈퍼컴퓨터이든 모두 이 노이만형 구조를 기본으로 설계되고 만들어집니다. 즉, ENIAC이 최초의 컴퓨터라는 타이틀을 땄지만, 현대 컴퓨터의 구조는 노이만이 만든 EDVAC에서 출발합니다.

 

담으로 세계 최초의 컴퓨터는 현재는 ENIAC이 아니라, Atanasoff–Berry Computer가 최초의 컴퓨터라고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계산기로서의 범주까지 포함한다면, 기원전(B.C)에 만들어진 안티키티라 메커니즘이 첫번째입니다 ^^

 

이만은 계산기학 뿐만 아니라, 수학, 물리학, 경제학, 기상학, 정치학, 심리학, 공학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해서 굉장히 많은 업적을 남겼던 사람이었습니다. 이렇게 뛰어난 사람이 현시대까지 살았다면, 아마 세계는 많은 분야에서 굉장한 발전을 이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르긴 해도 컴퓨터 기술의 중흥기였던 70년대와 80년대였다면, 우리가 사용하는 i7이 90년대쯤에 나왔을지도... ^^ 아쉽게도 53세의 나이인 57년에 사망을 합니다 ㅠㅠ

 

무튼, 천재중의 천재들조차도 자신들보다 甲이라고 인정을 할 정도의 천재이니, 사실 이런 사람이 인류역사상 또 누가 존재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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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ecca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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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ㅁㄴㅇㄹ
    2013.05.07 02: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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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이만이 아인슈터인보다 천재라는 말은 좀 맞지 않는것 같네요 아인슈타인은 창의성의 천재이고 노이만은 수학적사고력의 천재 거든요 둘은 성향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비교하기는 힘듭니다 실제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보면 정말 이걸 혼자 생각했다는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난해하고 정교하죠
    • ㄱㄷㄴㅅ
      2013.06.13 14:27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폰노이만이 더위에 있는게 맞는거같은데요
  2. ㅁㄴㅇㄹ
    2013.05.07 02:53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노이만이 아인슈터인보다 천재라는 말은 좀 맞지 않는것 같네요 아인슈타인은 창의성의 천재이고 노이만은 수학적사고력의 천재 거든요 둘은 성향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비교하기는 힘듭니다 실제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보면 정말 이걸 혼자 생각했다는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난해하고 정교하죠
  3. 개인적으로
    2013.11.11 16:07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인슈타인보다 존 폰 노이만이 위인건 맞습니다.

    어릴적 학적부 성적 전부다 비교해도 아인슈타인은 노이만에 비해 쓰레기죠.

    하지만 아인슈타인은 노력에 노력을 거듭해 인류 역사상 가장 뛰어난 업적 상대성 이론을 만듭니다. (참고논문 없이)


    어릴적부터 정해진 천재(노이만) 과 인간의 노력 (아인슈타인) 중 어느쪽이 더 위냐면 아인슈타인이 이런면에선 위지만 능력적인면(성능)에서는 인류역사상 존 폰 노이만을 이길자가 없습니다.
    한마디로 수학자라 불리는 존 폰 노이만은 누구도 올라갈 수 없는 말 그대로 이공계의 절대경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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