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닌텐도 DS, 닌텐도 Game&Watch 시리즈

새 거리에서, 특히 지하철에서 많이 보이는 요상한 물건이 있습니다... 바로 닌텐도 DS나 NDSL이라 불리우는 닌텐도 DS Lite 인데요... 이게 상당히 요모조모 쓰임이 많습니다... 휴대용 콘솔인데다, 시대적 조류가 크로스플랫폼이어서인지 다양한 게임과 더불어 여러가지 기능, 심지어는 컴퓨터 OS까지 설치해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게다가 요녀석이 상당히 중독성이 있는지라 제 친척중에도 이녀석 갖고 있는 사람들이 여럿 있습니다... 모르긴 해도 국내에서도 상당히 히트를 친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더구나, CF에 등장하는 모델조차도 CF이기 때문에 즐거워하는척 하는것이 아니라 정말로 즐기는 것처럼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ntendo DS Lite Ice-Blue

지만, 닌텐도 DS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거슬러 올라가면 1980년도부터 시작됩니다... 어떤 분들은 닌텐도의 게임보이나, GB 컬러류를 원조로 생각하시지만, 실상 원조는 닌텐도 게임&워치(http://en.wikipedia.org/wiki/Game_%26_Watch )입니다... 게임&워치 시리즈에는 여러가지 제품이 있지만, 그중 4번째 시리즈인 Multiscreen 시리즈가 바로 닌텐도 DS의 원조격인 셈이지요... 다들 어렸을때 한두번씩 만져본 제품들이실 겁니다... 물론 정품이 아니라 클론 개념이었지만, 어렸을때 이런 것들 정말로 인기가 많았었죠 ^^* 제가 가지고 있는 동키콩이라는 녀석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ntendo Game&Watch

마전까지도 가끔 심심하고 생각날때 가지고 나가서 지하철에서 시대적 조류에 편승(?)하고자 만지작 거렸던 녀석입니다... 물론 처음엔 사람들이 신기한 NDSL이구나 하고 쳐다보다가, 이내 피식~ 하고 웃기도 하고, 어떤 분들(주로 30대 중반 이상)은 접근해와서 과거 추억을 회상하며 이것저것 묻기도 하고 만지작 거리기도 하고, 어디서 살수있냐 묻기도 하는 녀석입니다... ^_^ 이제품은 1982년도 제품이라 사실 좀 조심조심 다뤄야 하지만, 워낙 오래된 물건이다보니, 겉면에 스크래치는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분류를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레어급에는 해당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많이 팔리긴 했지만, 소중하게 간직된 제품이 드물다 보니 이제는 찾아보기 쉽지 않으니까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Nintendo Game&Watch Front

세히 사진 몇컷 살펴보면, 앞면엔 Nintendo 로고와 Game&Watch 시리즈 로고가 보이고 게임명이 보입니다... 멀티스크린 시리즈가 가장 많은 게임종류를 갖추고 있는데, 출시순서대로 보면 Old Panic, Donkey Kong, Mickey & Donald, Green House, Mario Bros, Rain Shower, Life Boat, Pinball, Black Jack, Squish, Bombsweeper, Safebuster, Goldcliff, Zelda, Tetris, Boukas 등입니다... 이중 제일 눈에 띄는것은 마리오브라더즈도 있지만, 젤다(Zelda)가 있군요... 닌텐도의 대표적인 RPG게임이고, 놀랍게도 이 휴대용 액정게임에서도 RPG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ntendo Game&Watch Rear

운드는 역시, 전통적인 삑삑~ 소리입니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속도가 빨라지는터라 나름대로의 순발력이 요구됩니다... 후면을 보면 자그마한 수은전지 두개를 사용하고 있고, 하루종일 하지만 않는다면 1년 넘게 배터리 교환없이 사용가능한 초절전(?) 제품입니다... ^^;; 전반적인 사이즈는 담배갑사이즈보다 아주 약간 큽니다... 나름 색상은 촌스러운 오렌지색상이지만,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컬렉션 중 하나입니다... 블로그가 생기면 꼭 올려두어야지... 하고 생각하다가 정작 블로그가 생기니 4번째에 올라가는 군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Nintendo Game&Watch Folder Open

래는 닌텐도 게임워치시리즈 젤다 사진과 스크린샷입니다... ^^ 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은 아닙니다... 89년도 제품이라 아주 오래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소형 게임기에 저러한 아이디어를 담을 수 있다는 점을 보면 현재 닌텐도가 승승장구하는 무형의 원동력이라 생각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ntendo Game&Watch

날씨가 추울땐 집에 계시는 일이 많으실텐데, 옛날 제품들 하나씩 꺼내어 추억을 회상해보시는 것은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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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ecca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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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썰렁맨
    2010.01.02 11:29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정말 추억의 물건입니다. 1982년인가에 집에 Mickey & Donald가 있었는데요 가격이 당시로는 어마어마한 무려 4만원이었습니다. DS 나온 것을 처음 보니 딱 저게 떠오르더군요. 그러더니 대박났죠. 닌텐도의 저력이 느껴졌습니다. 그쪽 짬밥(?)의 힘이 그렇게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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