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유저들이 기다리던 헤일로4가 2013년이 아닌 2012년에 결국 출시를 했습니다. 그동안 헤일로를 개발했던 번지소프트 대신에 343 인더스트리에서 제작을 맡았고, 여러 찬반의견이 있지만, 대체로 괜찮다는 평이 훨씬 더 지배적입니다. 전통적으로 만들었던 개발사 대신에 다른 제작사가 개발하게 되면 항상 약간의 불평은 존재하게 마련입니다.

 

일로는 Xbox360의 대표적인 게임이자 탄탄한 스토리를 갖춘 게임으로 정평이 나 있는 게임입니다. 물론, 헤일로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상당히 있지만, 헤일로가 Xobx의 판매량에 영향을 줄 정도로 잘만든 게임임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시간이 나시는 분은 헤일로의 전체 스토리를 한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로의 주인공은 일명 마스터 치프(Master Chief)라 불리우는 스파르탄 솔져인 존으로, 그가 일빵빵 보병으로서의 힘들고 험난한 삽질의 여정을 보여주는 게임입니다만, 그만큼 캐릭터 인지도도 높습니다. 저는 FPS를 좋아하는데, 사실 헤일로는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다만, 헤일로의 스토리가 정말 잘 짜여져 있고 출시시기에 따른 그래픽과 게임시스템이 훌륭하기 때문에 언제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일로4는 전편인 헤일로3에서 플러드를 섬멸하고 아크에서 탈출해 동면하던 마스터치프가 동면에서 깨어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전의 커버넌트 외에 새로운 적들과 새로운 무기가 등장하며, 선조의 행성에서 싸우게 되는 것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픽은 당연히 전편보다 많은 향상이 있어서 보는 내내 감탄을 하게 됩니다.

 

 

은 사람들이 언급한 점처럼 제작사가 달라지는 통에 음악에 대한 이야기가 빠질수가 없는데요. 전통적인 헤일로의 배경음악이 빠지다 보니 긴박함을 느끼지를 못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점은 헤일로4의 가장 커다란 단점중의 단점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 플레이인 스파르탄 옵스도 자잘한 불편은 있지만, 정말 잘 만들어진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적 프로메시안(Prometheans)는 마치 프로토스의 질럿이 연상되는 디자인을 하고 있더군요. 아무튼 길게 플레이를 해보지는 못했지만, 시간내서 엔딩을 보고 싶은 추천하고 싶은 게임입니다.

 

 

일전 헤일로4의 인트로격인 동영상 "Foward Unto Dawn"을 보았습니다. 게임을 위한 인트로 영상이라고 하기에는 정말 한편의 영화처럼 잘 만들었더군요. 초반에 코타나가 포워드언투던 호에 침입자가 발생하자 존을 깨우는 장면에서, 파이프 부품이 튀어나가는 장면이 마치 전편에서 나왔던 헤일로(HALO)를 연상하게 해줍니다.

 

 

타나의 모습입니다. 좀 쎅시하게 바뀐듯한 모습입니다. 코타나는 존을 깨움과 동시에, SOS 신호를 UNSC에 전송합니다. 잠시 화면이 바뀌고, UNSC 인피니티호의 부함장 토마스 라스키는 이 신호를 듣고서 사관학교 시절의 자신을 회상하는 부분으로 동영상이 시작됩니다.

 

 

마스 라스키는 사관학교 시절 커버넌트의 공격을 받아 대부분이 전멸한 가운데 살아남은 3명중 한명입니다. 그가 아웃사이더이지만, 다른 사람들과 다른 시각으로 전황을 판단하는 여러가지 내용과 유전적 단점을 가지고도 이를 극복하고 훌륭한 지휘관이 될 수 있음을 내비치는 것이 동영상의 내용입니다. 물론, 라스키를 구해주는 것은 역시 마스터치프였고, 그는 이를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마스터치프에 대한 존경을 가슴에 담은채 과거의 회상은 끝납니다.

 

상이 끝나고, 토마스 라스키가 속한 인피니티 함대는 마스터치프가 있는 행성으로 이동하는 장면으로 동영상은 끝이 납니다. 영화는 아니지만, 영화같은 내용을 담은 헤일로4 인트로 동영상을 보면서, 글로벌 게임업계의 스케일은 정말 다르구나 하는 점을 느꼈습니다.

 

느 나라는 게임을 제작하고 판매하는데, 저정도의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데, 우리나라는 그나마도 없는 살림으로 겨우겨우 게임을 만들고 틈새시장에서 나름의 저변확대를 하고 있는 게임업계를 어떻게 하면 규제하고 발목을 잡을까 고민하는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도 언젠가 게임산업의 글로벌화를 이룩하도록 정부가, 방송통신 위원회가, 여성가족부가 정신차릴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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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ecca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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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할시온
    2013.11.17 11:00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영화로 나왔다는게 문제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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