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라는 한창 대선때문에 시끄러운 시점인 지난 14일, 미국 코네티컷주 뉴타운 한 초등학교에서 20살의 애덤 랜자가 총기난사를 해서 20명의 어린이(모두 초등학교 1학년, 6~7세)와 6명의 교직원, 자신의 부모포함 총 27명을 사실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자신까지 포함하면, 28명이 되겠고, 중상자가 더 있어서 사망자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는 미국 역대 총기사건중 2번째에 해당하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대 총기사건중 1위는 조승희가 버지니아 공대에서 벌인 총기난사 사건입니다. 그가 한국인이라는 점은 부끄러운 사실이지만, 이러한 총기난사가 벌어지는 곳이 미국이라는 점은 조승희가 한국인이든, 미국인이든, 또는 다른 나라 사람이든 중요한 사실이 아닙니다. 총기난사 때문에 발생하는 피해자들을 생각하면 정말 안타깝고 슬프다는 점이 중요한 것이죠.

 

 

번에 사용된 무기는 권총과 함께, AR-15(ARmalight-15) Assault Rifle(돌격용 공격소총)이 사용되었습니다. 이 무기는 파츠가 M-16과 호환되는 민간용으로 베스트셀러인 반자동 소총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밀리터리 매니아이긴 합니다만, 실제총을 입수할 여력도 없고 그럴 마음도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국가/단체간의 이익이나 이념 충돌로 인한 전쟁이나 소규모 전투조차 사실 그리 반기는 입장이 아닙니다.

 

만, 순수하게 메카닉적인 관점에서 밀리터리를 좋아합니다. 이런 것은 게임만으로도 충분히 파괴본능을 해소할 수 있는데,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은가 봅니다. 우선 미국은 총기소유가 허용된 국가입니다만,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1인도 아니고, 불특정 다수를 사상할 수 있는 점때문에 총기허용 반대론자들에게 계속 지적을 받아왔던 부분입니다만, 총기옹호론자들의 반대에 막혀서 지금까지도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번 총기난사 사건의 개요입니다. AR-15 소총과 시그 사우어 P226, 글록등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범행이유에 대해서는 범인인 애덤랜자가 자살을 했기 때문에 정확하게 밝혀진 부분은 없지만, 추측된 범행이유는 해당 초등학교에 어머니가 근무를 했었고, 애덤 랜자는 어머니가 자신보다 해당 초등학교 아이들에 더 신경을 썼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로 어머니를 먼저 살해하고 해당 초등학교에 난입해서 총기난사를 일으킨 뒤 자살을 함으로써 이러한 추측이 가장 설득력이 있습니다. 정말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것은, 죽을려면 자신만 죽으면 될 일을 어째서 6~7세(미국나이)의 어린아이들에게 총기를 발사해서 사망케 하는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이전에도 올렸던 포스팅 - 죽으려면 혼자 죽어라(http://zecca.tistory.com/154)에서도 언급했듯이 죽고 싶은 감정은 혼자서 품고 가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마전 우리나라에서도 아내의 가출로 한 가장이 부모와 8살난 아들을 죽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자살을 하려다가, 자신이 떠나면 노부모와 아이가 받을 여러가지 고통때문에 함께 가자고 죽였다고 하는데, 정작 자신은 죽지를 못해서 경찰에 구속되었죠. 이게 무슨 개x발놈인지요. 정신적 고통을 그들이 떠안겠지만, 그들의 인생입니다. 그러고서 정작 자신은 죽는게 두려운 쓰레기입니다.

 

통 이런 인간을 짐승에 비유하지만, 짐승도 그런 짓을 하지 않습니다. 이런 짓을 일으키면 사람들은 꼭 정신병이나 술 등에 연관을 시키는데, 현대인이라면 소소한 정신적 문제를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살인하거나 상해케 하지 않습니다. 정상인이라면 말이죠.

 

런 핑계는 논리적인 설명하기 위한 이유찾기에 불과합니다. 정신병 때문에, 술 때문에 이런 짓을 일으킨다고 법적 책임을 회피하거나, 줄이려는 변호사의 핑계거리일 뿐입니다. 술먹고 주사를 부리는 사람들은 아예 술을 먹지를 말아야지, 이런 이유로 감형이네, 뭐네 하는 것 조차 웃기는 일입니다.

 

 

이들을 잃은 부모들의 심정은 어떨까요. 정말 인간의 언어로 그들의 슬픔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잊혀질만하면, 심심치않게 등장하는 미국의 총기난사사건, 정말 딜레마의 문제입니다. 총기규제를 하려고 하면, 수백만명의 사람들은 옳게 사용하고 있다고 반박하는 미국 총기협회와 보수주의 정치인들이 있고, 규제를 하지 않으면 이렇게 해마다 무고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미국이 살기 좋은 국가인지 의문입니다.

 

간 주제에서 벗어나보면, 옛말에 "칼로 흥한자, 칼로 망한다"는 말이 있듯이, 저 부분은 저들이 책임져야 할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강력한 규제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만, 이러한 논의는 다른 부분까지 확대될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 성인동영상을 규제하는 움직임처럼 말입니다. 항상 소아성애자들이 범죄를 일으키면, 경찰은 마치 보물찾기를 하듯이 먼저 컴퓨터부터 뒤져서, 동영상부터 찾아냅니다.

 

리고, 언론에서는 "봐라, 성인동영상이 범죄자를 양산시킨다" 라는 여론을 조성하고 정부는 이를 핑계로 다른 규제를 하기위한 드립을 시작합니다. 허용과 규제라는 양쪽의 논리는 적절한 밸런스를 유지해야 하지만, 이러한 사회적 문제가 되는 사건이 등장하면, 항상 정치인들은 국민들을 규제할 꺼리를 찾기 혈안입니다.

 

작 법을 지켜야 할 공무원과 정치인들중 일부는 룸싸롱에 가서 다른 여자 허벅지 주무르고, 성상납 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말이죠. 걸려도 처벌받는 경우는 거의 보지를 못했습니다. 저들에게 그런 규제를 할 수 있는 권한을 주기전에, 적어도 사소한 부분일지라도 공무원과 정치인의 위법은 칼같이 단호하게, 법적 제제와 비리를 저지르면 바로 도려내야 하는 사회 시스템을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주주의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실험적 이념일뿐이며, 현재도 계속 변화하고 있습니다. 어떤 것이 옳은지 옳지 않은지 판단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아마 오바마 대통령도 이런 문제 때문에 머리가 터질 지경이겠지요. 우리나라 살면서 가장 잘 된 점 하나를 꼽으라면, 우리나라는 총기규제 국가라는 점입니다. 남자들은 군대가서 총을 처음 쏴볼때의 흥분을 기억하고 있겠지만, 그 흥분은 국가를 지킬 때 정당화된다는 점이 정말 다행입니다.

 

으로 미국이 어떻게 변할지 두고봐야하겠지만, 경제적 논리가 항상 우위에 있는 미국이 총기규제국가가 될 것이라는 희망은 요원해보입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자신들의 이익때문에 국민들을 규제하기 위해 헛짓거리를 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영원한 총기규제국가가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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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ecca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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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2.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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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 2012.12.20 12:44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네, AR-15 소총은 차량안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긴가민가하고 있었는데, 뉴스에서는 소총도 범인이 사용한 3가지 총기중 하나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검시관들의 말에 따르면 아이들과 교사를 살해하는데도 AR-15를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어떤 총을 사용했는가는 중요한 팩트가 아니고, 어떤 범죄를 일으켰는지, 대상이 6~7세의 초등학교 1학년생들이 대부분이라는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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