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도트를 하나하나 찍어서 게임을 만들던 시절, 게임하나 만드는데 상당한 시일이 걸렸고, 시스템도 성능이 한참이나 뒤져서 어셈블리나 기계어가 아니면, 제대로 된 게임을 만들수 없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에 반해 현재는 개발툴이 너무나도 잘 되어 있어서, 프로그래밍에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중에서도 능력있는 개인들이 모여서 만든 동인 게임들은 초기와는 달리 그 퀄리티가 상용게임 못지 않고, 심지어는 판매도 하며, 게임 퍼블리셔의 눈에 띄어 퍼블리싱까지 되기도 합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과거 2.5D로 등장하여 놀라운 퀄리티로 사람들을 사로잡았던 타이토(Taito)사의 종스크롤 슈팅게임 RayStorm을 오마쥬한 ALLTYNEX Second(이하 얼티넥2)를 소개합니다.

 

 

티넥2는 Siter Skain는 일본의 동인게임 프로젝트 동호회에서 제작한 게임으로써 2010년에 제작되었으며 Siter Skain은 199년 신위(神威), 2008년 RefleX를 제작한바 있습니다. 얼티넥2는 앞서 언급한대로 타이토사의 레이스톰을 오마쥬한 게임답게, 레이스톰과 많은 유사한 점을 보입니다. 하지만, 화면 연출과, 보스와 카메라 연출등은 레이스톰보다도 훨씬 뛰어납니다.

 

 

로그램의 다운은 시터스케인(http://www.siterskain.com/as/download.htm)에서 다운로드하면 됩니다. 체험판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정식판은 알아서 구하시면 되겠습니다. ^^;; 지원운영체제가 윈도우즈 7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어느 컴퓨터에서나 즐기시는데 별 무리가 없을겁니다. 시스템 사양또한 펜티엄4 2Ghz 정도면 무난하게 실행가능하고, 대부분의 VGA 카드에서 동작하기 대문에 부담이 없습니다.

 

 

티넥2는 리플레이를 지원하는데, Z키를 누르면 시점을 바꿔서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위의 화면은 리플레이 화면입니다. 실제 플레이를 할 때는 종 스크롤 슈팅게임으로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파이터의 파일럿은 저입니다 ^^;;

 

 

임을 실행하기 전에, 먼저 config.exe를 실행시킵니다. 일본에서 만든 게임인지라, 로케일 설치를 하지 않으면, 설정화면이 깨집니다만, 별 문제는 없습니다. 풀스크린은 화면에서 조그만 붉은 박스에 보이는 곳에 체크표시를 하면 되며, 체크표시가 없으면 윈도우 모드로 플레이됩니다.

 

옆의 붉은 박스는 해상도 설정이며, 1024x768 해상도까지 지원됩니다. 해상도를 올린다고 해서, 그래픽 오브젝트들이 살짝살짝 깨지거나 하지 않고 정확하게 잘 되므로, 최대 해상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의 버튼중 가운데(청색 박스) 버튼을 누르면 적용이 되며, 오른쪽 버튼은 취소, 왼쪽은 아마 디폴트 버튼인듯 싶습니다.

 

 

티넥2는 탄막슈팅게임이므로, 적의 공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Easy 난이도가 초짜인 저에게 딱 알맞더군요. 게임을 실행하면, 오브젝트는 모두 3D로 모델링되어 표시되지만, 실제 게임은 2D 종스크롤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2.5D 게임입니다. 조작방법은 여타 슈팅게임이나 동인게임과 마찬가지이며, 차지시스템 또한 채택하고 있습니다.

 

티넥2는 파이터모드와 아머모드로 나뉘는 독특한 시스템을 하고 있습니다. 파이터모드는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며, 다수의 소형 적들을 공격할 때 유리하고, 아머모드의 경우, 우수한 방어능력과 함께 정말 강력한 공격이 가능하지만, 사거리거 극히 짧아서 근접전을 위한 모드입니다. 우선 간단히 조작법을 설명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Cursor : 비행기 조종

Z : 파이터모드, 기본공격, Multiple Beam

X : 아머모드, 기본공격, Beam Blade

C : 특수무기, Homing Laser, Buster Rifle

 

 

이터모드의 기본 공격입니다. 왼쪽 아래 에너지 게이지가 차지 게이지입니다. Z키를 누르고 있으면, 기본 공격이 계속 연사되면서 에너지게이지가 증가합니다. 최대 5까지 증가하며, 증가하는대로 기본 무기가 계속 업그레이드 됩니다. 모아 쏘기 등의 무기는 없습니다.

 

이터모드의 보조무기는 호밍레이저입니다. 호밍레이저는 근접한 적부터 록온하여 발사되며, 기본무기인 멀티플 빔보다는 데미지가 큽니다. 다만, 에너지 게이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계속 보조무기를 사용하면 기본 무기가 다운그레이드 되면서 1단계까지 내려갑니다. 적절한 타이밍과 시기에 맞추어 사용하면, 에너지레벨을 계속 유지하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머모드의 기본무기인 빔 블레이드입니다. 양날개에 장착된 레이저포가 블레이드로 변하면서 마치 모빌슈츠의 근접전투를 연상시키는 액션을 보여줍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비행기 주변으로 원이 그려지면서 그 원까지만 범위가 미치는 공격인데, 공격력이 매우 강해서 중형 적기들도 몇방 맞으면 나가 떨어지는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시 에너지 레벨의 영향을 받습니다. 추가로 적탄중 일부는 빔세이버로 커버가 되기 때문에 매우 강력한 보호망(쉴드)의 역할도 겸합니다. 때문에 탄막 회피용으로도 많이 사용되며, 적의 레이저 공격에는 통하지 않습니다.

 

 

시 아머모드의 특수무기인 버스터 라이플입니다. 강력한 한방을 보여주는 무기입니다만, 발사동안 에너지 게이지 소모가 큽니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발사방향이 고정됩니다. 처음 발사방향이 사선이 되면, 누르고 있는동안 계속 사선이 되기 때문에 컨트롤이 조금 어려운 무기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조준해서 명중시키면 지속적으로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으므로 유용한 보조무기입니다.

 

 

른 플레이어의 플레이 동영상입니다. 동영상만 보면, 어떤 게임인지, 어떻게 플레이를 하는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슈팅게임 고수분들이야 별로 어려운 게임이 아니지만, 난이도가 적절하게 높아서 이지모드를 제외하고는 꽤 익숙해져야 합니다. 총 5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ADVANCED 기체가 등장합니다.

 

기체는 상위기체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장이 기본 기체와는 조금 달라지는데, 파이터모드일때 존재하던 호밍레이저가 사라지고, 아머모드일때의 보조무기인 버스터 라이플이 파이터모드의 보조무기가 됩니다. 아머모드일때는 보조무기가 호밍미사일이라는 신무기(?)로 바뀌게 됩니다.

 

인게임도 벌써 이렇게 고퀄의 수준에 도달했네요 ^^ 키보드보다는 조이스틱 하나정도는 구비해서 플레이를 하면, 색다른 즐거움은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이제 남은 것은 설치후 실행뿐, 키보드/조이스틱이 부서져라 하얗게 불태우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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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ecca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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