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이 살다보면 이런 일도 저런 일도 겪고 살게 됩니다. "삶이 곧 지옥이다" 라는 어느 명언처럼 세상살기 정말 힘들 때도 있습니다. 부자라고 해서 이런 일을 겪지 않는다는 보장 역시 없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것 자체가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고민의 연속인 것입니다. 물론, 가난하고 삶이 고된 사람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 더 많은 경험을 하게 될 수는 있습니다.

 

래서, 가끔 자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안타깝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람이 살면서 자살충동 한번이라도 느껴보지 못한 사람이 있을까요? 그게 힘들고 외롭기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호기심에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인간은 완전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자살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해를 못할 수준도 아닙니다.

 

런데, 정말 분노하는 것은 부모가 아이와 동반자살을 할 때입니다. 이런 부모는 한 방울의 눈물도 흘려줄 가치가 없습니다. 네, 좀 심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이 정도도 정말 좋게 표현한 것이라고 말할 자신이 있습니다. 아이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자연현상이건, 신이 준 선물이건 아이는 부모가 자신의 또다른 의미의 분신으로서 그 분신이 사회에서 올바른 구성원이 되도록 잠시 맡아서 보육해주는 것입니다.

 

반자살을 시도하는 부모는 이런 점을 간과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자신의 소유물이기 때문에 함께 데리고 간다는 사고방식은 동물도 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힘들어서 자살을 함으로써 남겨진 아이에게 닥쳐올 시련이 걱정된다는 핑계는 부모의 착각일 뿐입니다. 아이의 인생은 아이의 것이지, 생사를 결정할 권한은 부모에게 없습니다. 심지어 임신중인 태아에게도 말이지요.

 

 

어도 살면서 아이 때만큼은 삶에 대한 고난과 스트레스, 욕심 등을 떠나서 인간이 정말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유일한 시기입니다. 물론 환경에 따라서 그렇지 못한 아이들도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은 100% 부모의 탓입니다. 아이가 심적으로 고통 받는 것은, 예쁜 옷과 멋진 장난감, 재밌는 놀이동산에 가지 못해서가 아니라,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런데, 그렇게 돈드는 것도 아닌 사랑을 주는 것도 못하면서 아이가 부모의 삶이 힘들어서 괴로울 것이라는 착각은 어디서 나온 판단기준일까요. 아이가 부모가 없어서 삶이 힘들지라도 올바르게 성장할지, 그렇지 못할지는 아이의 몫이 됩니다. 단지 부모가 덜어주는 부분이 없어서 더 힘들겠지만, 부모가 없어도 잘 자라주는 아이도 많습니다.

 

이가 다쳐서 우는 모습을 보신적이 있나요? 성인과는 다르게 아이는 아픔을 참는 법이 익숙치 않습니다. 그래서 다치면 울고, 조금 많이 다치면 숨이 넘어갈듯 울어댑니다. 그 모습을 보는 부모는 가슴이 찢어집니다. 그런데도 아이와 함께 동반자살을 하다니, 인간이길 포기하시는 겁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다시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기요, 저승가시는데 죄송하지만, 가실려면 혼자 가세요."

 

 

하나, 아이에게 훈계라는 목적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부모들, 맞아서 컸던 세대는 당신들로 족하지 않나요? 무슨 쌍팔년도 군대도 아니고, 고참에게 맞아가며 진급했으니, 후임병들 패는게 당연하다는 사고방식도 참 문제입니다. 남의 집안일에 신경쓰지 말라고 이야기해도, 앞에서 이야기했듯 당신의 아이는 당신의 소유가 아닙니다. 이런 말을 듣고 짜증내는 부모라면, 정신병이 있는 것이니 얼른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히 혼내려거든, 따끔한 말로 혼내도 되고, 어째서 잘못을 했는지 조리있게 설명을 해도 충분합니다. 그 말을 못알아들을 정도의 아이는 더 클때까지 기다려야죠. 어떻게 아이를 때리나요. 몇일전 자신의 아이를 때려서 사망케하고, 아이를 가방에 돌까지 함께 넣고 차가운 호수에 던진 어머니의 이야기를 보면, 중국이 부러울 때가 많습니다. 적어도 범죄자에 대한 처벌은 그들이 우리나라보다 몇배는 더 선진국스러운(제 주관입니다) 생각이 드니까요.

 

주주의라는 방패뒤에 숨어서, 아이들을 학대하고 유린하는 인간들은 어떤 경우이든, 최소 무기징역, 최대 수년내에 사형처벌을 해야 합니다. 인권이라는 것은 인간에게 주어진 권리이지, 인간을 포기한 괴물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 사람을 잡아먹는 거대괴수가 사람말이라도 할줄 안다면, 군대가 출동하는게 아니라 경찰이 나와서 포획해서 재판이라도 하실 생각일까요? 아니겠죠?

 

 

고래가 자신의 죽은 새끼를 등에 업고 다니는 동영상을 보시면, 그리고 코끼리가 자신의 새끼가 숨을 쉬지 않자, 일으켜 세우려고 노력하는 동영상을 보면, 동물이 인간보다 오히려 나은 부분도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 살면서 어떤 죄를 충동적으로 저지를 수 있고, 그 댓가를 법의 심판에 맞기면 되겠지만, 적어도 아이에게만큼은 그러지 맙시다.

 

아/소아 성애자들은 제발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그게 자신이 컨트롤하기 어려우면 그냥 한강에서 뛰어내리세요. 그리고 부모된 자가 아이를 때리고 학대하고 구박하려거든, 자신을 한번 되돌아보세요. 자신이 인간이 될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를 말입니다. 사람마다 자신의 아이에 대해 느끼는 사랑이 조금씩 남다를 수 있지만, 사랑이 없지는 않을 겁니다. 만일 자신의 아이에게 사랑보다 짜증이 느껴진다면, 정신병원에 가보세요.

 

마 최소 우울증이나 조울증 진단을 받을테고, 좀 심하면 싸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판정을 받을 겁니다. 그럼 어쩌시겠어요? 정신에 병이 있으니 치료좀 받고 사세요. 괜히 아이들에게 화풀이를 하지 말고 말입니다. 하도 요새 우리나라에 정신병자들 많아 보여서 짜증나는 넋두리 한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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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ecca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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