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라면 반드시 해봐야 할 게임들이 있습니다. 각 장르별로 유명한 게임들은 물론이고, 전설적인 게임이나 해당분야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게임들이 있습니다. 이런 게임들은 인기와는 상관없이 게이머들이 추천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게이머라면, 이런 게임들을 제작하는 제작사에게 응원과 함께 반드시 널리 알려서 추천을 해줘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

 

기에 그런 게임 목록에 하나 더 추가하겠습니다. 여러 장르가 혼재된, 전략시뮬인지, TPS(3인칭 슈팅게임), FPS(1인칭 슈팅게임)인지, RPG 게임인지 헷갈릴 정도로 여러 장르의 특징들을 섞고 썩 좋은 타격감과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만한, 바로 그게임... ORC MUST DIE!(이하 OMD) 입니다.

 

 

게임을 제작한 회사는 로봇 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로 예전의 "Age of Empire" 게임을 만든 앙상블 스튜디오를 흡수한 회사입니다. 이전의 에이지오브 엠파이어와는 다르게 굉장히 빠르며 유쾌하고 깔끔한 그래픽으로 선보인 게임이 바로 "오크는 때려잡아야 한다 (Orcs Must Die!)"라는 게임입니다. 지원 플랫폼은 PC와 Xbox360입니다.

 

게임은 현재 ORCS MUST DIE2! 까지 등장했으나, 기본적으로 1과 2가 거의 동일합니다. 2의 경우에는 멀티플레이가 가능해졌고, 맵의 형태가 직각형태에서 곡선형으로 업그레이드 된 점과 몇몇 가디언의 추가, 트랩의 추가가 이루어졌습니다만, 경험한바로는 오히려 1이 더 재밌을 정도로 1과 2를 동시에 즐겨도 상관이 없습니다.

 

 

작회사 인트로가 끝나고 나오는 메인메뉴 화면입니다. 찾아보시면 한글패치가 돌아다닙니다. ^^

 

 

얼빵한 주인공의 모습입니다. 사실 일부러 얼빵하게 기획되어 있습니다. 코믹적인 요소를 가미하기 위해서죠 ^^ 주인공의 코스튬도 다운받을수 있고, 기본 게임 외에 다양한 애드온들이 있어서, 여러가지 마법무기나 트랩등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OMD는 기본적으로 타워디펜스의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타워대신 트랩을 설치하는 것으로 원하는 형태로 설치후에 오크떼를 풀어서 대적을 하는 방식입니다. 트랩을 설치하는데는 돈이 들며, 오크를 잡는만큼 돈이 추가되어, 트랩을 더 많이 설치할 수 있게 됩니다.

 

 

단 돈의 한도가 되는 만큼 트랩을 설치하면, 가두어두었던 오크떼를 풀어줍니다. 엄청난 숫자가 쏟아져 나오는데요. 트랩으로는 감당이 안됩니다. 그래서 주인공은 트랩과 보조를 맞춰서 오크를 공격해줘야 합니다. 기본적인 무기로 칼이나 활이 있으며 보조 무기로 마법을 사용합니다.

 

법은 마나를 소비하므로, 기본무기로 공격을 하다가, 좀 뭉쳐있는 적을 공격할 때 마법을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기본적으로 설치된 트랩 말고도 맵상에서 중간중간 다양한 트랩을 제공하므로 이런 트랩을 활용하여 오크를 섬멸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랩은, 바닥용 트랩과, 벽에 설치하는 트랩, 그리고 천정에 설치되는 트랩등이 있으며, 이런 트랩은 설치하면 회수하기 전까지는 영구적입니다. 트랩을 회수하면, 돈으로 다시 회수되므로 위치를 잘못 선정했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치형 트랩외에도 소모성 트랩등이 있습니다. 붐배럴등과 같은 폭탄류가 그런 것들인데요. 이런 것들은 파괴되면 사라지기 때문에 가급적 설치형 트랩을 위주로 방어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들은 사람들이 사는 지상세계로 나가기 위한 포탈을 향해서 끊임없이 몰려듭니다. 포탈은 일정한 수의 오크까지는 버티지만, 너무 많은 오크들이 포탈로 나가게 되면 임무가 실패합니다. 따라서 오크가 가는 길목을 교묘하게 유도해서 효과적인 트랩을 설치하는 것이 이 게임의 관건입니다.

 

 

진처럼 스티키 트랩(끈끈이)와 함께 벽에서 화살이 나오는 트랩을 함께 설치하면, 오크들의 이동속도가 느려져서 트랩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고, 그만큼 트랩의 공격을 많이 받게 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머리를 굴려가며 게임을 진행해야 하며, 스테이지 중간중간 설치시간 제한이 있는 휴식타임이 있으니 그때그때 바로바로 트랩들을 추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배럴 트랩의 폭파 장면입니다. 대량의 적이 몰려올때 효과적입니다. 좀 잔인해보일수도 있지만, 적의 시체조차 코믹적인 요소가 있어서인지 잔인하다는 느낌보다는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 좀더 강합니다 ^^

 

 

블레이드 트랩의 모습입니다. 오크들이 옆을 지나갈때 갑자기 튀어나와 서걱서걱 잘라줍니다 ^^;;

 

 

OMD의 최강 캐릭터인 오우거보다 무서운 놀헌터입니다. 이 녀석은 바리케이트도 무시하고 매우 빠른 속도로 플레이어와 가디언들을 공격하기 때문에 골치가 아픈 녀석입니다. 최대한 빠른 처리를 해주어야 가디언이나, 나머지 트랩에 도움이 됩니다.

 

 

임에 등장하는 몇가지 마법의 모습입니다. 윈드벨트는 착용하면 적 다수를 한꺼번에 날려버립니다. 그것으로는 데미지가 크지 않지만, 적들을 독연못이나 용암연못등으로 보내버리면 정말 한방에 다수를 보낼 수 있는 매우 인기있는 마법입니다. 오른쪽은 파이어월 벨트입니다. 적들에게 불의 장벽을 설치해서 태워버리는 마법입니다. 이외에도 독폭탄을 던지거나 하는 등의 여러가지 마법이 존재하므로 취향에 따라서 선택하면 됩니다.

 

아래 두 장면은 스프링트랩의 모습입니다. 적을 저렇게 튕겨지게 해서 윈드벨트처럼 독연못이나 용암연못등으로 빠트리도록 설치하면 유용합니다. 게임을 얼마나 성공적으로 클리어하는가에 따라서 해골을 부여받는데, 그 해골로 트랩이나, 마법등을 업그레이드 할 수가 있습니다. 다음 스테이지에서 반영되기 때문에 중요한 포인트죠 ^^

 

 

OMD의 플레이 동영상입니다. 대충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소개해드린 것들 외에도 중반부부터는 위버라는 형태의 속성 업그레이드가 플레이어를 도와줍니다. 위버는 말하자면 스타크래프트에서 유닛이나 기지의 업그레이드와 같은 형태로, 해골 업그레이드와는 달리 해당 스테이지내에서만 한정된 업그레이드입니다.

 

게임은 벌써 몇달전에 2편까지 클리어를 했습니다만, 소개는 좀 많이 늦었네요. 난이도가 그리 높지는 않으니, 한번 도전을 해보세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오크들을 잡으면 오크들이 쉴새없이 조잘조잘 거리면서 "엄마~" 라고 하거나 "쏘지 마세요~" 라고 하는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잘 써서 만든 게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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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ecca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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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엠에스엠에스
    2012.12.01 09:08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친절한 소개글 잘 읽었습니다. omd에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
    • 2012.12.02 11:29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네, 감사합니다.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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